KangheeKim X Hazzys 이미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1Q84’에는 다른 세계로 통하는 탈출구가 있다.
바로 수도고속도로 3호선의 호랑이 그림 광고판 근처 비상계단. 달이 두 개 쓰는
세계로 통하는 문이다. 뉴욕에서 활동 중인 포토그래퍼 김강희의 사진은 마치 일상에서
마주친 뜻밖의 탈출구 같은 느낌을 준다.
이번 시즌 헤지스레이디스는 컬러풀 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그녀의
작품을 옷에 담아냈다. 당신의 옷장 속, 야자수가 하늘거리는 바닷가로 통하는
탈출구가 되어 줄, 멋진 프린트 티셔츠와 원피스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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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색감과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긴 사진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김강희는 순수 미술과 그래픽 디자인을 응용한 작품들로
지금 떠오르고 있는 신예 사진작가다.
국내에서는 대림미술관에서 ‘Weather’ 전시회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헤지스와의 콜라보 컨셉은 ‘Wear the masterpiece’, ‘작품을 입다’로,
아티스트 김강희를 대표하는 3개의 아트웍에 다양한 레터링, 페인팅 기법을
더해 트렌디한 스타일의 티셔츠, 원피스들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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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헤지스x김강희의 콜라보레이션 라인에 들어간 김강희의 작품들은 ‘Street Errands’
시리즈의 사진들이다. 이 사진들은 두 개 이상의 레이어를 겹쳐 만들어진 사진들이며,
현재 김강희 작가가 거주하고 있는 뉴욕을 비롯, 미국 내에 여행하며 찍은 사진들로 작업하였다.
바쁜 일정으로 미국 외의 나라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없는 상태지만, 오히려 그런 상황을
반전시켜 최대한 긍정적인 결과를 희망하며, 현실의 문제를 극복하려는 초현실적인
장면을 구사한 작품들이라 작가는 전한다. 일상에 신경 쓰지 않으면 지나치게 되는,
화려하지 않은 일상들이 모여 유토피아를 창조하며 현재 주어진 환경을 감사히 여기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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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인 색감의 아트웍에 디테일과 티셔츠의 컬러가 조화로운 김강희 콜라보레이션라인은
멋진 프린트 덕분에 봄 재킷 등 아우터 안에 레이어드 하기에도 좋고,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지면
화이트 팬츠나 데님 등 다양한 보텀과 심플하게 매치하는 정도로도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김강희의 몽환적인 상상력이 만들어낸 멋진 장면이 담긴 티셔츠들로 이번 봄,
여름 옷장에 뜻밖의 탈출구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데일리룩에 아티스틱한 임팩트를
더해 주어 새로운 룩을 완성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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